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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비인형 얼굴' 엘프女, 몸을 본 男들이 기겁한 사연
    머니데이트 연예 2015. 2. 26. 09:30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바비 인형’을 쏙 빼닮은 ‘여신’급 얼굴을 가졌지만 몸은 마치 ‘헐크’같은 근육질인 러시아

     

    소녀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줄리아 빈스(18)는 눈에 띄게 아름다운 얼굴과 한번에 180kg의 역기를 번쩍 들어 올리는 괴력을 동시

     

    에 지닌 역도 유망주로 반전 매력을 물씬 뿜어내고 있다고 미국 뉴욕의 일간지인 ‘뉴욕 포스트’가 전했다.

    빈스의 얼굴은 큰 눈과 성형수술을 한 듯 반듯하게 솟은 예쁜 코, 갸름한 얼굴라인 등이 흡사 살아있는 바비 인형 같다. 하

     

    지만 얼굴 밑으로 펼쳐지는 보디(몸)는 예상과 전혀 다른 사람이다.

    역도선수로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 그는 계속된 훈련으로 빚어진 떡 벌어진 어깨와 근육질의 상반신을 자랑해 놀

     

    라움을 안긴다. 헐크 같이 건장하게 다듬어진 근육은 웬만한 남성 보디빌더보다 낫다. 특히 폭발적인 허벅지 두께에 사람

     

    들은 감탄사를 절로 연발한다.

     

     

     

    보도에 따르면 15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한 빈스가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하루 식사량은 어마어마하다. 하루

     

    5~6끼씩 해치우는 식단에는 주로 닭고기와 계란, 치즈, 야채 등이 포함돼 있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먹고 싶은 것을 마

     

    음껏 먹으며 체격을 유지하는 걸로 나타났다.

    바비 인형 얼굴에 헐크 몸을 한 이른바 ‘엘프녀’로 입소문이 나면서 빈스의 SNS 인스타그램은 연일 방문자들이 폭발적으

     

    로 증가하고 있다.

    어느덧 팔로워가 2만3000명에 이르고 있는 그의 추종자들은 빈스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보기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이곳

     

    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스는 “사람들이 나를 ‘머슬 바비’(근육질 바비)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 표현이 아주 마음에 든다. 나는 크

     

    고 아름다운 눈을 가졌고 동시에 강한 힘도 보유했다. 180㎏에 달하는 역기를 들 수 있으며 가능한 더 무거운 것을 들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서 “운동할 때도 항상 화장을 하는 건 언제 어디서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다”면서 자신 안에 내재된 여성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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