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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반떼 2016년 6세대모델 등장
    머니데이트 자동차 2015. 9. 12. 13:00

     아반떼 2016년 6세대모델 풀체인지 등장!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가 지난 9일 현대자동차의 심장인 남양연구소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남양연구소는 차량 개발부터 디자인, 성능 테스트 등 현대차 모든 기술이 총 집약된 상징적인 곳이다.

    현대차가 신차발표회를 남양연구소에서 진행한 것은 회사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아반떼를 향한 현대차의 집념과 자신감이 느껴졌다. 5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아반떼를 직접 만나봤다.

     

    신차는 ‘기본기 혁신’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 디자인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R&H), 정숙성(N.V.H),

     

    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 강화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향상시켰다.

     

    우선 디자인은 서 있어도 달리는 듯한 느낌을 의미하는 '정제된 역동성’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신형 아반떼 외관은 육각형 모양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가 인상적이다.

     

     

     

    또한 독창적인 선과 균형 잡힌 비례를 통해 날렵함을 강조한 측면을 비롯해 수평적 구성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 등 고급 준중형 세단 이미지를 구현한 흔적이 나타났다.

     

     

     

     

    실내 또한 수평형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줬고, 운전석 쪽으로 기울어진 센터페시아와 기능별로 그룹화 된

     

    스위치 배열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이와 함께 신형 아반떼는 전장 4570㎜, 전폭 1800㎜, 전고 1440㎜로 기존 모델에 비해 각각 20㎜, 25㎜, 5㎜가 커졌다.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를 통해 아반떼 탄생과정을 직접 경험해봤다. 여기에는 아반떼 개발에 참여했던

     

    연구원이 직접 동승해 이해를 도왔다.

    연구원에 따르면 아반떼가 출시되기까지 총 22대 시험차량이 세계 각지의 660만km를 달려 검증을 마쳤다.

     

    먼저 깊이 200mm, 길이 200m의 관수로를 시속 30~60km로 달리는 수밀 시험로를 통과했다.

    이는 우천과 침수된 도로에서 차량 내부에 물이 유입되는지와 부품들이 악조건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저마찰로에서는 빗길과 눈길 등에서 브레이크, 타이어 등에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평가했다.

     

    모형시험로에 들어서자 세계 각지의 도로 7개를 따라 만든 도로가 펼쳐졌다. 시승 차량은 미국 LA 고속도로를 달렸다.

    차선을 옮겨 울퉁불퉁한 구간에서는 서스펜션 상하 강성과 쇼크 업 쇼버 감쇄력 등을 알아볼 수 있었다.

     

    고속주회로에서는 시속 200km로 최고속도를 경험해봤다. 이곳에서는 최고속도 250km/h까지 낼 수 있다고 한다.

    주행 조건은 길이 4.5km에 경사각 43도 트랙. 시속 100km를 순식간에 돌파한 차량은 도로의

     

    경사각으로 인해 차체가 기울어져 잠시 불안하기도 했지만 계기반이 180km/h를 향해도

     

    차체의 떨림이나 소음이 거의 없어 이내 안정감을 줬다.

    100km/h 도달할 때 엔진회전수는 2000rpm을 조금 넘었다.

     

     

     

     

    아반떼 디젤 1.6ℓ 모델은 7단 DCT 변속기와 정차 시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하는 ISG 시스템을 탑재했다.

    가속 성능은 최고출력 136마력에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기존 모델 보다 각각 6.3%와 7.4%가 향상됐다.

    주력인 가솔린 1.6ℓ 모델은 최고출력 132마력에 최대토크 16.4kg·m의 동력 성능에, 공인 연비는 13.7㎞/ℓ이다.

    현대차는 내년 국내 11만대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1531만~2125만 원, 디젤 1.6 모델이 1782만~237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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