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채 개선안
-
금융당국, 고정금리 대출확대'뚝심'...대출자들은 반발머니데이트 경제 2014. 8. 21. 11:18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같은듯 다른길... 한치 앞도 못본 가계부채 개선안에 불만 커져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에 고정금리 대출을 유도해온 금융당국의 주 택담보대출 정책이 길을 잃고 있다. 금융당국의 행정지도에 따라 고정금리 대출을 적극 권유해온 은행 은 곤란한 입장에 처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장기대출인 만큼 소폭의 금리차이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에서 2.25%로 낮춤에 따라 고정금리 대출 확대 를 강조한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정책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낮아질 상황은 고려하지 못한 채 고정금리 대출 확대만을 밀어붙였다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