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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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흑자’, 대부업계는 ‘적자’ …작년 실적 놓고 공방머니데이트 금융정보 2015. 8. 26. 16:03
대부업 최고금리 적정금리 기준을 두고 정부와 대부업계의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정부와 대부업계가 서로 다른 통계자료 를 근거로 금리 인하와 반대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향후 국회에서 철저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2013년 말 개인신용대출에 주력하는 대부업체들의 당기순이익을 놓고 정부와 대부업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013년 말 대부업 실태조사를 근거로 이들 36개사의 순이익이 3954억원이라고 밝힌 반면, 한국대부업협회는 공시자료를 근거로 5208억원이라고 주장했다. 2013년말 당기순이익이 도마 위에 오른 이유는 2014년 4월 대부업 최고금리가 연 39%에서 34.9%로 떨어진 이후, 대부업 체들이 얼마나 금리 인하 여력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