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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0년간" 유지된 평화룰 깨지나?머니데이트 사회 2014. 9. 2. 10:40
롯데 "10년간" 유지된 평화룰 깨지나? ‘방아쇠는 당겨졌다.’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그룹 후계구도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롯데제과 지분 매입 경쟁에 불을 붙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년 여 간의 침묵을 깨고 대응에 나설 때 롯데그룹 경영권 향배는 안갯속에 빠져들게 된다. ◇10년간 유지된 ‘평화 룰’ 깨져 2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사흘에 걸쳐 롯데제과 주식 519주 (0.04%)를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지분율은 기존 3.92%에서 3.96%로 늘어났고, 동생 신 동빈 회장과의 지분 격차도 기존 1.42%에서 1.38%로 줄어들게 됐다. 롯데제과의 형제간 지분 격차가 1.4% 아래로 떨어진 것은 롯데그룹 후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