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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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녀 둔 어머니들의 특별한 여행머니데이트 사회 2015. 10. 19. 17:33
중증 장애인 자녀를 키우느라 여행은 꿈도 못꾸던 어머니들이 모처럼만의 나들이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제주도 하얏트리젠시에는 30여명의 주부들이 들뜬 모습으로 투숙절차를 밟았다.이들은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이 진행한 ‘아주 특별한 여행’ 참가자들이다. 아주복지재단은 중증 장애자녀를 돌보느라 여가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여행조차 못해본 어머니들을 초청해 17일까지 2박3일간의 꿀맛같은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참가자들은 처음부터 많은 대화를 나누는 등 이웃사촌, 친자매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며“짐 정리를 마친 참가자들은 호텔 주변을 산책하거나 객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망중한을 즐겼다”고 전했다. 하얏트리젠시 제주 임직원들이 손수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