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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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사퇴 · 임영록 버티기…엇갈린 선택 KB 어디로…머니데이트 경제 2014. 9. 5. 13:20
“林회장 “명예회복” 사퇴거부 “인사개입 등 오해때문” 강변…금융위 최종심의서 규명 중징계 확정돼도 여진지속…이의신청 등 추가대응 주목 할 일 다했다며 사표를 던지고 집무실을 떠난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명예회복을 선언한 임영록 KB금융 회장.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KB의 두 수장(CEO)이 이처럼 엇갈린 선택을 해 사태 추이가 주목된다. 같은 조건에서 정 반대의 선택을 한 그들의 모습은 평소 두 CEO의 상반된 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는 게 업계의 평이다. 누가 잘한 선택이건 간에 2만여 직원이 동승한 거대한 ‘KB호(號)’는 당분간 격량에 휩쓸릴 것으로 보인다. ▶이건호 행장, “할 일 다했다”…바로 집무실 떠나 이 행장은 금융당국의 중징계 확정 발표가 나자 바로 사표를 제출하고 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