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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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리’, 이러다 이유리 파멸이 아쉬우면 어쩌죠?머니데이트 연예 2014. 9. 22. 10:13
어느 순간 ‘왔다 장보리’ 속 이유리는 희대의 악녀가 됐다. 도무지 파멸과는 거리가 먼 무적의 힘을 과시하고 있 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유리는 패륜은 둘째 치고 꿈에 나올까 무서운 ‘악녀 끝판왕’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안방 극장은 욕하다 정이 들어버린 모습이다. 이러다 권선징악이 허탈할 지경에 이르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48회는 연민정(이유리 분)이 임신으로 이재희(오창석 분)와의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행운을 거머쥐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온갖 패륜을 저지르고 거짓말은 물론이고 사람을 죽이려고까지 한 악녀인데 하늘은 민정의 편이다. 민정이 임신을 하면서 그가 성공을 위해 움켜쥐고자 했던 남자 재희와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게 될 가능성이 높 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