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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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심사 한층 깐깐해진다머니데이트 경제 2015. 10. 2. 08:00
한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대출태도지수 3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올 4분기(10∼12월)에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지난 1일 한국은행이 국내 173개 금융사의 여신업무 총괄책임자를 상대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4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대상 주택자금 대출태도지수(전망치)는 -3으로, 전분기(6)와 비교해 9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가 음의 값으로 내려간 것은 2012년 3분기(-6) 이후 3년 만이다. 대출태도지수가 음(-)이면 대출을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기관 수가 완화하겠다고 응답한 기관 수보다 많다는 뜻이다. 양(+)으로 나타나면 그 반대의 경우를 의미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의지를 반영해 가계 주택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