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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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심사 한층 깐깐해진다머니데이트 경제 2015. 10. 2. 08:00
한은 '금융기관 대출행태 조사'…대출태도지수 3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올 4분기(10∼12월)에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지난 1일 한국은행이 국내 173개 금융사의 여신업무 총괄책임자를 상대로 설문조사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를 보면 4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대상 주택자금 대출태도지수(전망치)는 -3으로, 전분기(6)와 비교해 9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가 음의 값으로 내려간 것은 2012년 3분기(-6) 이후 3년 만이다. 대출태도지수가 음(-)이면 대출을 강화하겠다고 응답한 기관 수가 완화하겠다고 응답한 기관 수보다 많다는 뜻이다. 양(+)으로 나타나면 그 반대의 경우를 의미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의지를 반영해 가계 주택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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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라ㆍ빚 줄여라 헷갈린 '정책 소나기'머니데이트 재테크 2015. 2. 3. 11:33
국토부선 '1% 모기지'…금융위선 '주담대 2% 고정금리 전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정부가 내놓은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과 가계부채 관리 대책이 엇갈린다는 지적이 나 오고 있다. 한쪽에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쏟아내는데 또 다른 한 쪽에서는 가계부채 총량을 늘리는 정책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위험수위에 다다른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와 부동산 거래 활성화가 절묘한 조화 를 이루지 않으면 향후 우리나라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3∼4월 우리은행을 통해 출시할 예정인 1%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 상품은 시중 금리보다 싼 초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해주고 7년이 지난 뒤 집값 상승에 따른 수익을 집주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