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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의 "에볼라 사투"시작됐다
    머니데이트 사회 2014. 8. 30. 00:30

    인류의 바이러스 전쟁

     

    “내년 5월엔 에볼라 감염자 2만명.”

     

    세계보건기구(WHO)가 에볼라 변종와 사람간 감염을 우려하며 내놓은 암울한 전망이다. 현재 감염자 3069명을

     

    빼면 앞으로 매달 에볼라에 걸린 사람이 1890명씩 늘어난다는 의미다. 이는 지금까지 사망자 수(1552명)보다 많

     

    다.

    급속도로 확산하는 에볼라에 맞서는 ‘인류의 사투’가 시작됐다.

    기적의 약으로 알려진 ‘지맵’의 효과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자 국제사회는 백신개발을 위해 인간대상 임상실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영국과 미국은 자국민을 대상으로 1차 실험을 한 뒤, 아프리카 감비아와 말리에서도 자원자를 상대로 에볼라 백

     

    신 임상시험을 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식품의약국(FDA)는 이미 에볼라 백신에 대한 1차 임상실험 허가를

     

    냈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다음주부터 NIH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와 영국 제약사 클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이 개발한 에볼라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건강한 성인 3명이 대상이고, 백신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지 보기 위해

     

    18~50세로 이뤄진 소규모 집단에 백신을 투여한다.

    CNN방송은 “이번 임상실험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에볼라 백신의 첫번째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

     

    다.

    GSK의 백신은 침팬지의 아데노바이러스에 에볼라 유전자를 삽입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장류를 대상으로

     

    실험을 벌인 결과 효과를 보여 임상 첫단계 허가를 받았다.

    대서양 건너 영국에서는 웰컴재단이 주도하는 국제보건 컨소시엄이 다음 달 중 보건당국의 승인을 거쳐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백신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에 나선다.

    영국인 60명이 1차 시험 접종에 참여한다. 1차 접종에서 안전에 문제가 없으면 아프리카 감비아와 말리에서 80

     

    명을 대상으로 2차 시험접종을 할 예정이다.

    1, 2차 시험접종에서 안전성과 예방 효과가 입증되면 내년부터 발병 위험지역에서 본격적인 백신 보급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웰컴재단의 제러미 패러 박사는 “신속한 임상시험이 인류의 위협으로 떠오른 에볼라 극복을 위한 치료제와 백

     

    신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에볼라 바이러스 정말 무시무시하다고 합니다. 가장 큰 걱정은 치사율입니다. 최고 90%까지 육박하는

            치사율이 가장큰 문제입니다. 에볼라에 관한 예방 및 치료방법의 해결책이 급한 문제입니다.

            아프리카쪽 방문예정인 분들은 조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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