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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필수 재테크원칙 5가지
    머니데이트 재테크 2012. 2. 26. 20:16


    신입사원 필수 재테크원칙 5가지

    2월은 졸업시즌이다. 반대로 말하면 대학졸업생의 경우 사회 첫 관문을 내딛는 순간이기도 하다.
    과거 직장에 취직한 후 첫 월급을 받으면 부모님 내복에 친구들한테 술한잔 사고, 애인하고 데이트에 다 쓰는게 관행일때도 있었다.
    이 처럼 친구들에게 취직 턱 쏘랴, 부모님께 효도하랴 월급은 금새 바닥나고 입사할 때 다짐했던 재테크 계획은 점점 희미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금융전문가들은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하듯이 신입사원 시절의 재테크 습관도 먼훗날 부장이 된 후의 재테크까지 좌지우지 할 수도 있다며 경고한다.

    목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시점에 지출이 적은 신입사원 시절에 목돈을 만들지 않으면 30~40대까지 그야말로 어려운 나날을 보낼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하나HSBC생명이 이들 신입사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신입사원 재테크의 5가지 수칙’을 소개했다.

    ▷월급의 절반은 저축해라
    우선 월급의 절반을 저축하라는 것. 적립식 펀드나 정기적금 등을 톹해 종자돈부터 만들라고 조언했다. 20대 신입사자원들의 재테크 목표는 당연히 결혼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선저축 후소비 습관을 들이기 위해 월급이 입금되면 무조건 절반을 무조건 적립식 펀드나 적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하도록 계획하라고 충고했다.
    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적립식 펀드와 적금만큼 종자돈을 마련하기에 이만한 금융상품도 없다는 것. 다만 적립식 펀드는 증시 상황에 따라 적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나 중도 해지 시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어 두 상품의 성격을 잘 이해한 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신용카드보단 체크카드를...무분별한 소비 예방에 소득공제도 많아
    또한 체크카드 사용을 통해 합리적인 소비와 소득공제 혜택을 적극 활용하라는게 중론이다.신입사원 시절은 소비 욕구가 왕성한 시기다. 때문에 신용카드는 없애고 체크카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소득공제율이 105 높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게다가 체크카드 소득공제한도를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리는 법안도 추진되고 있어 체크카드 사용이 앞으로 더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내집 마련은 청약저축통장을 이용해라
    내 집 마련을 위해선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고 청약 자격부터 갖춰야 한다. 지난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그 동안 주택마다 구분돼 있던 주택청약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된다. 매월 2만원 이상 50만원 이내에서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다.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도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다만 월 납입액 10만원을 넘어가거나 무주택 세대주가 아니라면 소득공제 혜택을 못받는다.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4.5% 금리를 제공받아 일반 정기적금보다 유리하다.

    ▷실손의보-연금보험 챙겨라
    보험가입의 기본원칙 중 하나는 한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유리하다는 것. 실제로 보장성보험이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하고, 연금보험은 늦게 가입할 수록 적립기간이 길어져 연금준비금이 늘어난다.
    다만 사회초년생은 목돈 마련에 부담이 되는 만큼 보험료 지출을 무리하지 않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실손의료보험과 연금보험 정도 가입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장성 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연금저축보험은 지난해 소득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한도에 맞춘 월 33만 3000원 납입이 유행하기도 했다. 신입사원의 경우 급여정도에 따라 적절한 보험료 규모를 설계하는 것이 좋다.

    ▷월급의 10%는 자기계발에 투자해라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최고의 재테크는 바로 자신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정년을 늘리는 것. 그러나 젊을 때부터 월급의 10%는 외국어 공부나 자격증 취득, 창업 등 자기 계발비용으로 꾸준히 투자해 몸값을 올리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하나HSBC생명 박미원FP는 “사회초년생들은 취업난을 뚫고 힘들게 취직한 만큼 한동안 맘껏 즐기며 살겠다는 이유로 재테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며 “재테크도 시행착오를 거쳐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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