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7월부터 29.9%금리인하 결정

신규고객 대상 최고 29%대 인하 결정

 

대부업계 1위 러시앤캐시가 7월1일부터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최대금리 29%대로의 금리를 낮춘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회장은 19일"올 하반기부터 신규(직접)대출 고객들에 대해 이자제한법을 적용한 금리를 적요하겠다고"고 밝혔다. 이는 현행 상한금리의 39% 대비약 10%포인트 인하한 연29.9%의 상한금리를 적용하는 것으로 직접대출의 경우 신규대출 신청건의 약 30%가 해당한다.

 

                                       

 

앞서 러시앤캐시는 올해 1월 저축은행 인수에 성공할 경우 올해 기존 고객을 포함해 전고객들에게 이자제한법 안인 20%대의 금리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최근 저축은행 인수가 무산되고 연체율이 급등하는 상황을 감안, 우선적으로 7월1일부터 신규로 대출받는 고객 가운데 직접채널로 대출신천건에 한해 20%대의 금리를 적요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위와 같은 내용이 적용된다면 신규고객의 약 65% 정도가 이같은 금리인하 대상이 될것이라는 예상이다.현재 러시앤캐시는 대출금 1조5000억원의 전체 등록대부업체의 17%를 차지하며 거래이용 고객은 46만명의 육박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중국 선전지역에 지점을 개설하는 등 활발한 해외진출을 추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