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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출문턱을 낮춰라머니데이트 경제 2013. 6. 29. 13:08
저소득층 대출문턱을 낮춰라
오늘은 저소득층 대출문턱에 관한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2013년 6월29일 머니데이트 임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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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출문턱을 낮춰라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나고민씨는 요즘 걱정이 늘었다.
세계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다니고 있는 직장도 어려워지고 결국 몇달치 월급이 밀리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것, 회사에서는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 하지만 지금 당장 생계가 어려워지고 있으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결국 나씨는 대출을 받으려 거래은행을 찾았지만
은행 역시 회사 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대출을 꺼렸다.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이 있는 회사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다녔던 나씨는 절망감이 커지면서 다른 회사로 옮기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나씨처럼 임금이 체불(급여를 받지못하는)되면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임금이 체불되지 않았더라도 갑자기 큰 비용이 들어가는 사건이 터지면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들어 은행 금리가 많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시중은행의 저금리상품은 서민들로서는 넘볼수 없는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생계비로 인한 가계부채의 문제]
이처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라면 고려할 만한 대출상품이 있다.
바로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출사업이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희망드림 근로자 생활안전자금대출은 근로복지진흥기금 및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의료비,노부모요양비,장례비,혼례비,고등학교 자녀학자금,긴급생활유지비,임금체불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복지차원에서 실시되는 만큼 근로자라고 해서 모두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근로자가 융자신청일 현재 해당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속하고 있어야 하며,월평균 소득190만원(세금공제 전) 이하인 근로자여야 한다. 일용근로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일용근로자는 신청일 이전3개월 이내에 45일 이상의 고용보험피보험 일용근로내용이 있어야 한다.
대출금액은 종류별로 각각 최대1000만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단 노부모요양비는 최고3000만원).
복지차원에서 실시되는 만큼 이자도 싸다. 대출금리는 연3.0%이며,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후 3년 동안 매월
균등 분활상환하면 된다.각각의 대출 신청대상과 융자조건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신청자금용도: 자녀 학자금 , 의료비 , 장례비 , 노부모요양비 , 임금감소 생계비 , 임금체불 생계비
융자가 필요한 근로자는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늘은 이상으로 저소득층 대출문턱에 관한 내용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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