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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예금금리 "왕창",대출금리는 "소폭" 적용머니데이트 경제 2014. 8. 29. 14:29
은행, 예금금리 "왕창"내리고,대출금리는 "소폭" 내렸다.
예금금리 8bp 내릴때 대출금리는 1bp 인하
예금은행들이 한달새 예금금리는 0.08%포인트 내린 반면 대출금리는 0.01%포인트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객들이 돈을 빌리는데 따르는 이자비용은 비슷한 반면, 돈을 맡길 곳은 없어진 셈이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모두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7월 중 예금은행들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49%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는 연 4.39%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
락했다. 수신금리와 대출금리는 모두 한은이 금리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6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은 측은 "저축성수신금리는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떨어졌다"며 "대출금리는 고금리 운전자금 취급 등으로 기업대출금리가 상승했는데도 코픽스 하락,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가계대출금리가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하락했다"고 말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과 시장형금융상품 모두 급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전월보다 0.09%포인트떨어진 2.47%, 시장형금융상품은 0.10%포인트 떨어진 2.57%였다.
대출금리 중에서는 기업대출 금리가 오른 가계대출 금리가 떨어졌다. 기업대출금리는 4.54%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반면,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0.01%포인트 떨어진 3.93%였다. 공공 및 기타대출은 0.09%포인트
떨어진 4.22%를 기록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떨어진 반면 대출금리는 제자리를 걸으면서 은행권 예대마진은 전월보다 7bp 확대된 1.90%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은행권의 예금금리(1년 만기 정기예금)를 보면,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금리를 내렸다. 신용협동조합은 2.83%, 상호금융 2.76%, 새마을금고 2.91%로 각각 0.01%포인트씩 내린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2.85%로
0.01%포인트 올렸다.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는 신용협동조합이 0,09%포인트 내린 5.31%, 상호금융이 0,02%포인트 내린 4.79%,새마을금고가 0.04% 내린 4.86%를 기록한데 반해 상호저축은행은 0,57%오른 11.40%였다.
: 갈수록 내려가는 금리행진에 은행들또한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자금은 남아도는데 이돈을 쓸때가
마땅치 않기 때문입니다. 과연 은행들의 선택은 어찌 될런지 앞으로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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