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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는 덜 해롭다?…전문가 "권장할 이유 없어"머니데이트 사회 2014. 9. 16. 11:03전자담배는 덜 해롭다?…전문가 "권장할 이유 없어"
담뱃값 인상안 발표 여파로 전자담배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전자담배는 건강에 덜 해로울걸로
믿고있는데요. 실상을 들여다 보면, 건강에 해로운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전자담배의 판매온라인 및 오프라인의 쇼핑몰에서 조차 전자담배가 품절됐다고 합니다.
담뱃값 인상 소식에 장기적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전자담배를 찾는 흡연자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또 전자담배가 냄새가 안나고 유독물질이 적어 덜 해로운 데다 금연에도 도움이 될 거란 인식도 한몫하고 있습
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설명은 전혀 다릅니다.
[김철환/서울백병원 금연클리닉 교수 : 담배 끊을 때 가장 좋은 방법처럼 얘기하고, 청소년들이 피워도 괜찮은
것처럼 얘기하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고요. 전자담배를 권장할 만한 이유는 없습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발암물질이 적지만,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같은 독성물질은 여전히 들어
있습니다.
또 단순한 수증기로 알려진 것과 달리 전자담배의 연기엔 니코틴과 니켈 등이 들어 있어 간접흡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게 세계보건기구 WHO의 경고입니다.
다만 금연이 불가능한 경우 전자담배가 대안이란 의견도 나옵니다.: 담배값 인상은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정책?이라고 하는데 담배값이 오르니 다른곳으로 사람들은
몰리고 이게 과연 누구를 위해 이러는 건가;; 시간이 갈수록 더 헤매이는 정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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