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 119구급대원들이 침착한 대응머니데이트 Diary 2015. 9. 30. 14:28
추석연휴 119구급대원들이 침착한 대응
추석 연휴 첫날 갑자기 심장이 멈춘 남성을 포기하지 않고 살려낸 구급대원들의 모습입니다.
지난 26일 부산 금정소방서 119구급대는 오전 7시경
'남편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금정구 이모(33)씨 집으로 향했다.
방에 누워있던 이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었다. 1분 1초가 다급한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1차로 제세동기를 사용했지만,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병행했다.
제세동기는 극히 단시간에 심장으로 고압 전류를 통하게 해 정상적인 맥박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다.
구조대원 4명은 서로 역할을 나눠 이날 오전 7시 1분부터 17분까지 2∼5분 간격으로 제세동기를 6차례 사용했다.
동시에 당직 의사의 지도 아래 산소를 공급했다. 혈압을 높이고 심장 박동을 돕는 약물도 투여했다.
응급조치를 시작한 지 27분 만인 오전 7시 22분. 이씨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고 스스로 호흡을 할 정도가 됐다.
금정소방서 관계자는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제세동기 사용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환자실로 옮겨진 이씨는 현재 평소처럼 밥을 먹을 정도로 안정된 상태를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역시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은적이 있는 사람으로써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머니데이트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적기 수화물 파손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항공사는? (0) 2015.09.23 앤호이저 부쉬 인베브의 블루캔워터 (0) 2015.09.10 "FIFA" 중징계,장경희 바르셀로나 계약해지 (0) 2015.09.08 "신세계 & 이마트" 계열사 부당지원 '무죄' (0) 2014.09.26 서울시 "석촌동 '동공' 9호선 공사 때문…특별대책 시행" (0) 2014.08.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