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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음악장르] 브루스
    머니데이트 music date 2017. 5. 19. 13:00

    [ 블루스 (Blues) ]





    영국, 미국사회의 대중음악은 팝이며 롹이라면 


    팝이나 록을 하는 연주자들을 포함하여 음악의 고수들은


    블루스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답니다.






    블루스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선 나이든 사람들이 즐기는


    느린 템포의 구식음악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우리나라에서만 그러한 경향이 있으며 해외 유명 락커들도


    블루스를 신주 모시듯 하는 경향이 과거에는 매우 짙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합니다.


    바로 락의 조상이 브루스이기 때문이죠.






    blues는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강제로 끌려온 흑인 노예들에서


    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러고 보면 흑인들로 부터 파생된 음악장르가 매우 많은 듯 합니다.


    아마도 리듬감을 타고났기 때문일까요?




    브루스는 음악적으로 다른 장르에 비해 독특한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간추려 말씀드리자면 기존 클래식등과 비교했을때


    매우 날카로운 칼날처럼 세분화된 음계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장르적 탄생배경에서도 흑인노예가 그 원작자(?) 이기때문에


    우리나라로 치면 일종의 노동요로 볼 수 있는데요,




    블루스의 독톡한 선법은 바로 이러한 탄생배경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적인 음악의 형태때문에 백인지주들은 이를 금지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흑인들의 한이 서려있는 음악장르임에는 틀림없겠죠.












    1960년대 중흥기를 거치며 50년대에 흥했던 락앤롤장르에 


    큰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마치 정신과 혼을 수혈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고통의 음악'이라는 공통점 때문이 아닐까 전문가들은 이야기 합니다.




    롹 또한 세상에 대해 외치고 고통에 벗어나기 위해


    탄생된 것과 매우 유사한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 초창기의 브루스는 흑인의 고통을 표현했으며 


    이는 대중의 고통을 대변했습니다.




    우리세상은 항상 온전치 않을 것이기에 락과 블루스라는 음악의


    장르 또한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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