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의 억울한 "도플갱어"옥살이머니데이트 사회 2017. 6. 12. 11:43
"도플갱어"의 17년 억울한 옥살이...
지난11일 미국의 캔자스시티에서 한 남성이 17년만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풀려났다
미국의 한 남성은 지난 8일 판사의 강도혐의에 대한 물적증거나 혹은 DNA와 관련하여
그 어떤 증거가 없으며 혐의사실과 목격자의 진술만으로 범죄사실에 대한 혐의사실을
인정할수 없다며 이같이 판결하였습니다.
이남은 1999년 미국의 한 공원에서 강도혐의로 징역19년 형을 선고받았는데요
그 사건 당시 어떠한 물적증거나 DNA 또는 지문과 같은 증거가 없는상황에서
사건 목격자의 증언만으로 범죄자로 지목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건당시 이 남성은 사건의 범죄현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소 있었으며
사건당시에는 여자친구,그리고 가족과 함께 있었다는 증언도 있었지만
재단당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억울한 옥살이를 17년동안 하던 이 남성은 미국에서 억울하게 기소된 사람들을 돕는
"미드웨스트 이노센스 프로젝트"라는 단체가 이 남성과 닮은 "도플갱어" 강도사건의 진범일수 있는
다른 남성을 찾아내면서 급반전을 찾게 되었습니다.
미드웨스트에서 찾은 이 남성은 강도사건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17년전 사건당시 목격자였던 사람이 이 두남성의 다른사람임을 구분하지 못하였고
사건당시 그 어떤 물적증거가 없이 목격자의 진술만으로 이루어점을 이유로
억울한 옥살이를한 이 남성을 석방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남성의 풀려나고 새롭게 찾은 다른남성에게는 아직 범죄사실과 관련된
그 어떠한 판결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17년간 옥살이를 한 이 남성은 석방된 이후 가족들과 아이들과 함께 오랜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애기했다고 합니다.
'머니데이트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직과 당근을 번갈아가며, 트위터 CEO 잭도시 (0) 2015.10.23 장애인 자녀 둔 어머니들의 특별한 여행 (0) 2015.10.19 직원 1/5이 억대연봉인 신의 직장 "마사회" (0) 2015.10.07 우리의 흔한 공무원 마인드? (0) 2015.09.30 통계로 살펴본 한국사회 (0) 2015.09.2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