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유통수익률이란?

CD(CERTIFICATE OF DEPOSIT)란 양도성 예금증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일반예금증서는 예금주가 있어 만기시 예금주에게 이자와 원금을 주는 방식이라면
이 CD는 은행이나 증권회사에서 무기명으로 발행하므로 만기시 예금주확인없이 이 증서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지급을 하므로 중간에 돈이 필요한 사람은 제 3자에게 이 CD를 팔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예금은 원금에 확정이자를 얻는 방식이죠. 즉 원금 1000만원에 일년 이자 5%면 1050만원 받는식인데 이 CD 는 발행증서에 액면가가 써 있고 만기시 이 액면가를 돈으로 받기때문에 이자를 할인한 가격으로 발행되는 것이죠. 즉 만기 이자가 5%이고 1000만원 살때 5만원이 할인된 995만원 정도에 이 증서를 사는것이죠. 그런데 돈이 필요하고 채권시장이 불황이면 이자가 높아져 할인률이 커 지므로 6%, 7%에도 발행되는데 이 할인률이 이 증서를 사는 사람에게는 수익입니다. 이것이 유통수익률이죠.
예를 들게요
갑이라는 사람이 며칠전 5% 할인된 가격인 95만원에 CD를 샀는데 지금은 CD가 비싸져 3% 할인된가격인 97만원에 판매가 된다면 갑이 갑자기 돈 쓸일이 생겨 이 CD를 제 삼자인 을이라는 사람에게 팔고자 팔고자 한다면 을은 3% 할인된 가격보다는 5% 할인된 가격의 CD가 더큰 수익을 주므로 당연히 사겼죠.
그러면 갑도 산가격에다가 약간의 프리미엄을 붙여 96만원에 팔겠죠. 그러면 갑은 며칠만에 만원을 번것이고 을도 나중에 만기에 3%CD보다는 만원을 더 번것이 되는것이죠.(반대경우엔 둘다손해)
이런경우에도 수익률이 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