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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서 증시로 몰리는 개인들머니데이트 경제 2017. 5. 20. 11:30
[증시로 몰리는 개인들]
최근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증권사나
저축은행 등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대출을 받아 투자한 규모가
무려 10조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 규모는 본인돈이 아닌 타인의 돈을 빌리거나 신용을 이용해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7조 5천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해 말 6조대에서 무려 10% 늘어난 수치로
지난 16년도 이후 최대치라고 합니다.
신용융자 잔고의 역대 최고치는 15년도 7월 8조 734억원입니다.
보통 증권시장의 신용거래 같은 경우 8%전후의 금리대로 거래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융자잔액이 늘어나게 되면
추후 증시에도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과 관련된 스탁론을 제외하고 통계되지않은 투자목적으로
일으킨 개인신용부채를 더한다면 그 규모는 훨씬 더 크리라
생각이 되네요.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증시가 최근 2천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보이자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개인들이 늘어나며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요,
주가가 하락하면 빚에 대한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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