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 매각 경영권분쟁 마무리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 매각 경영권분쟁 마무리

지난 16일 넥슨이 엔씨소프트 지분 15%의 주식 330만6897주를 전량 매각했다고 합니다.

이 중 44만주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인수를 하였으며, 나머지 주식은 매입 한 주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로서 넥슨은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매각함으로써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넥슨은 엔씨소프트 주식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19만6500원이 아닌 7%낮은 18만1959원에 주식을 매각하면서

손해를 본듯 보이지만 환차익을 통해 오히려 2000억 적자가 아닌 500억을 벌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배당금으로도 약 200억가량 벌었다고 하니 적자를 봤다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신규게임 개발중이었던 엔씨소프트로써는 더이상 경영개입 없이 자체 경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 역시추가 주식 매수의사를 밝히며 좀더 단단하게 만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