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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내등급 관리요령머니데이트 금융정보 2017. 6. 5. 07:00
[ 신용평점은 보이지 않는 재산이다. ]
필자는 어렸을 때 신용관리 요령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습니다.
이글을 읽는 잇님들도 그렇지 않으신가요?
사실상 경제와 관련된 분야로 직업을
선택하지 않는한 별로 몰라도 되는 내용들을
오히려 많이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자유경쟁체재의 대한민국에서는
무엇보다 신용등급관리 요령은 학교에서 가르쳐
주어도 되지 않을까요?
아주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지 않는한
결혼을 하려면 대출을 받지 않으면
내집마련을 하는데에 엄청난 수고와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알고계실 겁니다.
물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죠.
때문에 유사시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신용관리는 매우 중요한데요, 관련한
몇가지 팁을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 소득이나 자산이 많으면 신용이 좋다?
사실상 이것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소득대비 월가처분소득을 보는 것과 관련하면
관련이 되는 경향도 있지만 그렇게 유효할 만한
영향은 끼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 보다는 얼마나 오랫동안 신용거래가
있었는지, 연체는 없었는지, 소득대비 부채비율은
적정한지가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
- 불가피하게 연체를 했었지만 갚았다. 그럼 신용은
그 전으로 돌아갈까?
신용평점의 특성은 안타깝게도 하락은 매우
쉽게 되는 반면, 그 회복속도는 매우 더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연체의 기간에 따라 짧은시일내에
노력을 통해 복구가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오래 걸린다면 그 이력은 5년, 그 이상까지도
당신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연체이력이 남아있다면
신용카드선결제와 결제한도대비 적정한도
내에서 일시불만을 이용하는 등의
노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 대출이나 신용카드가 없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리할까?
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는 옛말이 있듯이
신용거래가 미비한 사람이라면 최초의 여신거래이기
때문에 금융권에서도 리스크가 있다고 보는 것이죠.
때문에 일부러 대출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크레딧카드 하나 정도는 발급받아 공과금
자동이체 정도의 소액거래를 꾸준히
쌓아두는 것이 나의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노하우 입니다.
마지막으로 비교적 최근에 변경/반영된 내용으로
공공요금과 통신료, 건강보험료 등을 성실히
납부한 자에 한해서 증빙서류를 신용평가사에
제출하면 평점에 긍정적으로 반영됩니다.
평소에 신경을 쓰고 관리한다면 어렵지 않은
것이 신용등급관리이지만 시기가 늦어진다면
뒤늦은 후회가 밀려올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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