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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자산가들의 놀이터로 전락하는 p2p금융?머니데이트 금융정보 2017. 6. 8. 07:00
[ 고액자산가로 재편되는 p2p대출시장 ]
지난 4월 29일 개인투자자의 투자한도를
1천만으로 상한 제한한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서 개인간 투자 시장이
전문투자자의 자격을 갖춘 고액자산가 위주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간 개인투자시장은 소액으로도
10%넘짓의 상대적인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어 일반인들 특히, 젊은층에서도
주목을 받았지만 금융당국의 규제로
전문투자자 위주의 재테크 시장화가 진행 될 것이라는
전망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1위 p2p대출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가이드라인이 시행 된 이후 일주일도 안되서
20명이상의 큰손 투자자들이 몰려왔다고 합니다.
금융투자협회는 개인투자자들의
전문투자자 확인증에 대한 발급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 상품 잔액
5억원이상, 자산 10억원 이상 등의 기준을
인증받아야 하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서민들은
투자자의 자격을 갖추기는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이 p2p상품에 1억원을 투자하려면
10개의 업체에 1천만원씩 나눠서 투자해야 하는데
아직 시장성과 안정망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저급의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것이 한정된다는
점에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데에 어려움 또한
큰손들의 전유물로 전락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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