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두렵지않다. 저축은행 비대면실적상승세

최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의

출현으로 저축은행들이 긴장한 가운데

일부 금융사에서는 '눈에는 눈'의 전략으로

모바일 앱으로 수신개좌개설이 급증하는 

실적을 기록해 비대면채널에서의

방어전을 시작하였습니다.

모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 5개월만에

비대면 계좌개설 수가 무려 1만5천건을

넘겼으며 수신예금 총액이 2천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는 상대적으로 조금이라도 높은 예금금리를

받으려는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기존에 해당 저축은행들을 찾아서 

오프라인지점에서만 계좌개설이 가능했던 것을

모바일앱을 통해 집에서도 가능케 했다는

것에 유효한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인터넷전용은행의 출시로

저축은행들의 수신, 여신의 실적은

전년대비 40%이상 위축하는 결과를

초례하는 등 2금융권들의 영업환경이

냉각되는 모습이 있었으나 이러한 비대면채널의

육성으로 흐르는 고객층을 잡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중금리대출신청기능의

탑재 및 자체적인 중금리여신의 운용도

개발중에 있다고 하네요.

업계에서 1위를 하는 저축은행이라도 

전국의 총 지점이 20개 전후로 형성되어있어

어찌보면 은행들 보다 비대면채널의 

육성이 시급한 것은 사실인데요,

최근에는 24시간 계좌개설이 가능한 플랫폼을

탑재하여 실적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채널을 이용하게되면

우대금리도 적용받을 수 있어 낮은수익률 극복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발빠르게 진화하는 비대면금융시장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것만이 생존전략이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