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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 임시개장 '보류'…시민 현장공개 후 최종결정
    머니데이트 사회 2014. 9. 3. 11:30

    제2롯데 임시개장 '보류'…시민 현장공개 후 최종결정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종합방재훈련·교통모니터링 병행…"시민 불안 해결 먼저"

    서울시는 롯데그룹이 제출한 임시사용승인 신청서와 안전·교통분야 보완서를 검토해 '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안전 문제에 대한 시민 불안이 큰 상황에서 개장을 강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말 준공될 제2롯데월드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123층(555m)의 초고층 건축물로, 저층부 3개 동은 백

     

    화점동, 쇼핑몰동, 엔터테인먼트동으로 구성된다. 롯데 측은 당초 4월 임시개장을 목표로 했으나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로 임시개장 승인이 나지 않아 개장이 늦춰지고 있다.

    시는 임시개장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전 열흘가량 영업행위 없이 임시개장 예정 구간을 개방해 시민, 전문

     

    가, 언론인 등이 미리 둘러보며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롯데 측은 하루 이틀 준비 기간을 거쳐 당장 이번 주말부터라도 현장견학이 이뤄지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제2롯데월드에는 최근 40개월간 4만 명이 견학차 다녀가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 상황이다.

    저층부를 사전 개방하는 프리오픈(Pre-Open) 기간 서울시가 주관하는 각종 안전·교통점검도 이뤄진다.

    시는 저층부의 소방시설이 완공됐지만 종합방재실 운영과 재난유형별 대응 능력이 부족하다는 시민 자문단의

     

    지적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종합방재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화재, 테러, 화생방 등 재난유형별 훈련이 불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또 주차장 예약제와 주차 유료화 등 차량 진입을 최대한 억제하는 교통수요 관리대책을 시행, 롯데 측의

     

    준비상황과 주변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임시개장의 최대 걸림돌 중 하나였던 올림픽대로 하부 미연결 도로 개설 사업은 롯데 측이 전면 지하화를 최종

     

    수용함으로써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장 안전대책의 경우 저층부가 개장되더라도 공사가 계속되는 초고층 타워동의 낙하물 방지대책, 타워동 주

     

    변부 방호대책, 타워크레인 양중대책, 안전점검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낙하물 방지를 위해 수직보호망과 폐쇄회로(CC)TV, 안전요원을 확대하고 방호대책으로 안전펜스와 방호

     

    데크, 보행자 안전통로도 만들 계획이다. 타워크레인은 이중삼중으로 로프를 묶고, 해외전문업체의 안전검증도

     

    받도록 했다.

    또 서울시와 롯데가 각각 석촌호 수위저하 원인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지만, 시는 프리오픈 기간에

     

    도 별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시 연구용역 결과는 내년 5월에 나온다.

    진희선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저층부 사전개방 때 드러난 문제점은 롯데 측이 보완토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임시개장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2롯데월드의 가장 큰문제는 송파구 잠실일때의 교통대란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인데;;

     

           교통혼잡을 어떻게 해결을 해나아갈지 제2롯데월드 옆으로 보건소와 송파구청 건물 앞쪽으로는

          

           택시및 버스 교통연합회가 있다는 점... 교통문제는 해결이 가능할지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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